보평초등학교의 ‘보’는 저수지를 의미하고 ‘평’은 평야를 의미하는데 위쪽 하늘색이 저수지이고,
가운데 연두색이 평야를 나타낸다.
저수지 가운데 있는 점과 그 아래에 보이는 곡선 둘을 합하면 어린아이가 뛰어 노는 모습을 상징한다.
맨 아래쪽의 선은 평야에서 새싹이 돋아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보면푸른 들판에 어린이가 활기차게 뛰는 모습,
넓은 세상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도약하는 곳,
"활기찬 학교, 행복한 교실" 우리 학교의 지표를 상징하고 있다.

교화연꽃(蓮花)

연꽃은 저수지에 살고 있는 대표적인 식물인데, 탁한 물이나 진흙바닥 등 주위 여건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랄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꽃을 피운다.
우리 보평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어떤 사회에서든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그 사회에 보탬이 되고
소중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가 있다.

교목느티나무(槻木)

오랜 옛날부터 느티나무는 마을의 입구에서 우뚝 서서 푸르른 모습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함과 함께 마을을 지켜주는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느티나무의 기상으로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에서 큰 재목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인재를 길러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라는 의미가 있다.